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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시대 숨은 수혜주...주가 13.38% 폭등

AI데이터센터, 열냉각시스템 필수...가파른 실적 성장 기대

이성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5-28 16:51

LG트윈타워 전경.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LG트윈타워 전경. 사진=뉴시스
LG전자가 인공지능(AI) 관련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저평가 구간에 있는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8일 LG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3.38% 오른 10만9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작년 10월 25일 기록한 최고치(10만8500원)를 넘어섰으며, 10만원을 넘어선 것도 이달 1월 5일 이후 5개월만에 처음이다.

시가총액도 하루동안 2조원 넘게 증가하며 17조8867억원을 기록해 18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LG전자 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산업이 있다. 전일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향후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기 먹는 하마인 AI 데이터센터는 전력 소모도 크지만 서버에서 발생되는 열을 식히는 데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며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돼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AI 시대의 최종 주도권은 열 관리 업체가 차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AI 시대에 숨은 수혜주라는 설명이다. LG전자의 기업간거래(B2B) 냉난방공조시스템(HAVC) 매출은 연평균 30∼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 LG전자 주가는 PBR(주당순자산비율)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AI 관련주들이 대부분 PBR 상단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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