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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락에도 지분가치 3246억 증가한 이재용 회장

물산-생명 주가 급등…총자산가치 1조6000억 재차 돌파

이성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4-22 16:54

국내 주식부호 지분가치 상위 30위(22일 종가 보통주 기준, 단위: 억원)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딥서치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주식부호 지분가치 상위 30위(22일 종가 보통주 기준, 단위: 억원)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딥서치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분가치는 오히려 증가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이 크게 오른 탓이다.

22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분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3246억원 증가한 16조21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1.93% 하락했지만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주가가 각각 6.66%, 8.93% 크게 오른 영향이다. 이 회장은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지분을 각각 18.26%, 10.44%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일 이 회장 자산가치는 직전일 대비 3141억원 감소한 15조8915억원을 기록했다. 하루만에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이 효자 노릇을 하면서 다시 16조원 대로 지분가치를 되돌려놨다.

한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지분가치는 1798억원 줄어든 10조2019억원으로 집계됐다. 홍 전 관장은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물산, 삼성SDS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삼성전자 비중이 압도적이다.

이날 금융주들이 크게 오르면서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 지분가치는 4116억원 오른 7조4328억원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지분가치도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815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회장은 주식부호 27위를 기록하며 3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분가치가 2367억원 감소해 7위에서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각각 7위와 8위로 한단계씩 상승했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지분가치가 1296억원 증가한 2조1216억원을 기록하며 1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지분가치가 860억원 증가했지만 이서현 사장에게 순위를 내주며 14위에 랭크됐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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