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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한 주간 시총 13.2조 사라져...반도체·2차전지 '흔들'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4-04-19 17:07

자료=한국거래소  집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자료=한국거래소 집계=글로벌이코노믹
반도체 강세를 주도하던 SK그룹이 증시 급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그룹 계열사 보통주 전체 시가총액도 200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19일 글로벌이코노믹이 국내 주요 그룹의 한주간 시가총액 변동을 집계한 결과 SK그룹은 주간 기준 13조2439억원 줄어들며 195조63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SK그룹 계열사 전체 시가총액 208조8828억원에 비해 6.34% 줄어든 것으로 이 같은 기록은 국내 시총 기준 15조원 이상 주요 그룹 중 최하위의 성적에 해당한다.

그룹 내 시가총액 대장주인 SK하이닉스에서만 한주간 10조2648억원(7.52%) 줄어들었다.

이느 글로벌 반도체 기업 TSMC의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

앞서 TSMC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주가가 급락했다.
2차전지 관련주들도 된서리를 맞았다.

SK그룹에서 가장 부진한 계열사는 SKC로 한주간 14.41%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6967억원이 줄었으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한주간 4063억원 감소했다.

한편, 주요 그룹 중 한화그룹은 한주간 1조8400억(5.48%) 증가하면서 그룹 시가총액 35조원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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