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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사업 기대감에 주가 오름세

김대성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2-11-18 09:22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사업 기대감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1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150원(0.92%) 오른 1만6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속에 원자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는 대형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의 수주 확대로 밸류에이션에 반영하는 사업부문의 가치를 각각 3조3000억원, 3조1000억원으로 상향했고 자회사인 두산밥캣(51%)과 두산퓨얼셀(35%)의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를 각각 1조9000억원, 8000억원을 반영했습니다.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원자력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한국과 미국 모두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기기가 필요한 상황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 APR 1400과 미국 AP 1000의 주기기 제작 경험과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형 해상풍력 터빈이 2023년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으로 블레이드 길이가 긴 저풍속 지역에 최적화된 모델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경우 해외 경쟁사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9603억원, 영업이익이 3146억원, 당기순이익이 14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8347억원, 영업이익이 3283억원, 당기순이익이 –12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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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두산에너빌리티의 최대주주는 두산으로 지분 30.5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의 최대주주는 박정원 회장으로 지분 5.81%를 갖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외국인의 비중이 11.2%, 소액주주 비중이 58%에 달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올해들어 주식을 매입해 3분기말 지분 5.49%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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