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외국인투자자, 지난달 국내채권 순매도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2-07-11 06:50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에서 1조원 가까운 상장채권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순매도는 1년6개월 만이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873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9340억원을 순회수해 총 4조807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주식의 경우 6개월 연속 순매도를 나타냈고, 채권은 그동안 순투자를 지속했으나 18개월 만에 순회수(순매도)로 전환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593조7000억원(시가총액의 26.4%), 상장채권 228조9000억원(상장잔액의 9.9%) 등 총 822조6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10조5430억원을 순매수하고 11조477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934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18개월 만에 첫 순회수 전환이다.

지역별로는 미주(8000억원), 아시아(6000억원)에서 순회수했고 유럽(5000억원), 중동(4000억원)에서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02조4000억원(44.7%), 유럽 72조9000억원(31.9%) 등의 순이다.
외국인은 국채를 순투자(2000억원)했으나 통안채는 순회수(1조원)했다. 지난달 말 현재 국채 183조9000억원(80.4%), 특수채 44조원(19.2%)을 보유 중이다.

잔존만기별로 보면 1년 미만 채권(5조9000억원)에서 순회수했고 잔존만기 1~5년 미만 채권(2조8000억원)과 5년 이상 채권(2조2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현재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64조3000억원(28.1%), 1~5년 미만은 92조원(40.2%), 5년 이상은 72조6000억원(31.7%) 등을 갖고 있다.

또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3조8730억원을 순매도해 지난달 기준 593조7000억원(시가총액 대비 26.4%)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유럽(3조5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고 아시아(2000억원), 미주(1000억원) 등은 사들였다.

미국 243조5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1.0%), 유럽 178조6000억원(30.1%), 아시아 82조원(13.8%), 중동 19조7000억원(3.3%) 등의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