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하이투자증권 "신성솔라에너지, 파리기후협약 이후로 태양광 사업 부각"

[글로벌이코노믹 최지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신성솔라에너지에 대해 파리기후협약으로 저탄소 관련 신생에너지 사업 분야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15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지난 1977년 설립된 신성솔라에너지는 2007년에는 태양광사업에 진출하고 신성그룹 사업지주회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김종관 연구원은 "신성솔라에너지는 셀과 함께 모듈을 제조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소 시공까지 태양광과 관련한 토털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신성이엔지 35.2%, 신성에프에이 36.0%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예상 기준으로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셀 47.8%, 모듈 47.5%, 시스템1.8%, 기타 2.9% 등"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2일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섭씨 1.5도로 제한하고 5년마다 탄소 감축 약속을 잘 지키는지 검토를 받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며 "당사국이 정한 탄소 감축 목표 설정과 이행엔 구속력이 없어 직접적인 불이익이 없지만 새로운 기후 패러다임으로 저탄소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키움증권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자료=키움증권 캡처

최지영 기자 luft99@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