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경로·이탈 지점 분석해 취약점 확인…하루 2시간 무료 이용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9일부터 김천·화성 드론자격센터에서 ‘드론 연습비행 자동평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TS는 시험이 없는 시간대에 실기시험장을 무료로 개방해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무인멀티콥터 실기평가에 활용하는 자동평가 시스템을 연습비행에도 적용했다. 수험생이 비행을 마치면 비행경로와 경로이탈 지점, 평가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은 자신의 비행이 시험 평가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다음 연습에서 보완할 수 있다. 비행 횟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실수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김천·화성 드론자격센터 실기시험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습비행은 하루 최대 2시간까지 무료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해당 센터의 연습비행을 신청하면 된다.
TS는 이번 서비스가 수험생의 실기시험 준비 부담을 줄이고 기존 시험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자동평가가 실제 합격률이나 조종 능력 향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향후 이용 실적과 평가 결과를 통해 확인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시험장을 단순히 연습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수험생이 직접 드론 비행 실력을 점검하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자격시험 준비 과정 중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TS가 보유한 시험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