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AI 교육 넘어 업무 효율화·생산성 향상 이끌어
산업 전문성에 AI 기술 접목…기업 현장 맞춤형 훈련 성과 인정
산업 전문성에 AI 기술 접목…기업 현장 맞춤형 훈련 성과 인정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표준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훈련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AI 활용법을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업무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훈련체계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협회는 제조·설비·품질·안전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현장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AI 훈련과정을 개발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AI 기술 자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이를 실제 업무에 접목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업들이 AI 전환을 추진하면서 겪는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가 현장 인력의 활용 역량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산업별 전문성과 AI 교육을 결합한 직무훈련 모델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기업이 소속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하면 일정 요건에 따라 훈련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며 기업의 인력 경쟁력 강화와 직무 중심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훈련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서류와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AX △훈련기관 등 4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직무 특성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기업의 디지털·AI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동민 협회 회장은 "내년에도 직무 중심 AI가 조직의 AI 혁신과 성과로 연결되도록, 기업 현장의 직무 문제 해결에 집중한 AI 훈련과정을 대폭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