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본사에 ‘AI Lab’ 구축…프롬프트 설계·데이터 분석·보고서 작성 실습
2025년 AI-ON·AI-Field 이어 교육 인프라 확대…부서별 업무 적용 추진
2025년 AI-ON·AI-Field 이어 교육 인프라 확대…부서별 업무 적용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석유공사가 임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할 수 있는 전용 교육관을 열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활용부터 프롬프트 설계,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까지 업무 과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 10일 울산 본사에 임직원 대상 AI 전용 교육관 ‘AI Lab’을 개관했다. 사내외 강사진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LLM의 업무 활용법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 등 부서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정도 운영한다.
개관 첫날에는 경영진과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이 먼저 교육을 받았다. 공사 업무별 AI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생성형 AI를 이용해 홍보 포스터와 캐릭터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석유공사는 교육을 통해 부서별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직원이 정해진 활용 사례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담당 업무에 맞는 AI 활용 방식을 직접 찾도록 교육과 실습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AI 관련 사내 기반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25년부터 상용 AI 제공 플랫폼 ‘AI-ON’과 체험 공간 ‘AI-Field’를 운영했으며 관리자급 AI 특강, 생성형 AI 포스터 챌린지, AI 업무혁신 경진대회 등도 진행해 왔다.
이번 AI Lab 개관으로 기존 AI 도구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에 상시 교육 기능을 추가했다. 석유공사는 향후 교육 결과와 임직원 제안을 실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연결해 AI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