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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장애아동의 ‘문화 장벽’ 허문다…부산 이전 기관과 ‘행복 동행’

뇌병변 장애아동과 1대 1 매칭 봉사, 아쿠아리움 체험 등 정서적 유대 강화
남부발전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큰 뇌병변 장애아동들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행복 동행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장애인 행복 동행 프로젝트'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남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남부발전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큰 뇌병변 장애아동들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행복 동행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장애인 행복 동행 프로젝트'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지역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물리적 거리를 넘어선 ‘정서적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큰 뇌병변 장애아동들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행복 동행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 여가의 사각지대에 놓인 뇌병변 장애아동들에게 다채로운 오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1대 1로 짝을 이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이들은 대형 수족관(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해양 생태계를 관람하고, 맞춤형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안전 관리에 최우선을 두면서도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기홍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평소 이동의 불편함 등으로 문화 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가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체감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의 이 같은 행보는 지역 사회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ESG 경영의 연장선상에 있다. 남부발전은 그간 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와 협력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랑의 쌀나눔’ 등 지역 사회의 기초 복지망을 강화하는 밀착형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업계에서는 남부발전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행보가 공공기관 사회공헌의 표본이 되어 지역 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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