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민참사업 3건 수주
작년 영업익 83% 급증 비결
치열한 수주 경쟁에도 성과 내
“관급사업 위주로 안정 성장”
작년 영업익 83% 급증 비결
치열한 수주 경쟁에도 성과 내
“관급사업 위주로 안정 성장”
이미지 확대보기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지난 9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1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6개동 119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계룡건설의 공사예정금액은 1507억 원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나 부산도시공사 등 건설 공기업 등이 사업주체가 돼 토지 확보와 인허가를 처리하고 민간건설사는 설계, 시공, 분양을 맡는 주택을 말한다.
공적 사업주체 입장에서는 공사비를 조달할 수 있어 좋고 민간 건설사들은 토지비용 부담을 덜어낼 수 있어 최근 많은 사업 물량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되면서 중견 건설사는 물론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도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서고 있다.
계룡건설은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올해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도 계룡건설의 품으로 돌아갔다.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검암 S-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4만4496㎡에 공공분양 750가구와 6년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 282가구 등 총 1032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계룡건설은 DL건설, BS한양, 선두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이 사업을 따냈다. 공사금액은 1530억 원이다.
계룡건설은 또 지난달 24일에도 LH가 발주한 수원당수2지구 B-1·A-1·A-3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당수2지구 B-1BL사업은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1개동 70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며 A-1BL은 지하 2층~지상 18층 공동주택 8개동 69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A-3BL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7개동 91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계룡건설의 수주금액은 1122억 원 규모다.
계룡건설은 지난해에도 민간참여 공공주택 중심의 관급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6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83%나 증가한 수치다.
계룡건설은 올해도 민간참여 공공주택 등 관급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관급 공사 수주전략은 안정 속에 성장을 추구하면서 공격적인 자세”라며 “국내 각지에서 발주되는 모든 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주 물량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