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현설에 삼성물산·호반건설·한신공영 참석
공사비 8145억...삼성물산, 1·2차 모두 참석
1차 입찰선 참가의향서도 제출…수주 유력
공사비 8145억...삼성물산, 1·2차 모두 참석
1차 입찰선 참가의향서도 제출…수주 유력
이미지 확대보기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진행된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2차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호반건설, 한신공영 등 3곳이 참석했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60번지 일대 개포우성4차 아파트 459가구를 철거하고 지하 3층~지상 35층, 108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145억 원 수준이다.
개포우성4차는 용적률이 약 149%에 그쳐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이곳은 당초 지난해 중순 시공사 입찰이 시작됐으나 공사비와 운영 방식을 둘러싼 조합 내부 갈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새로운 조합 집행부가 꾸려진 뒤 재입찰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24일 열린 1차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한데 이어 이날 2차 설명회에 모두 나와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물산은 1차 입찰에서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 사 중 유일하게 입찰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반면 호반건설과 한신공영은 1차 입찰 현장설명회는 참석지 않았다가 이번에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개포우성4차 재건축을 수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호반건설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4차 입찰에 참여할 의사는 없다”며 “이번 현장설명회 참석은 정비사업 시장 정보 수집과 함께 호반의 정비사업 수행 역량을 알리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들은 24일까지 입찰의향서를 제출해야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의향서 제출 결과에 따라 수주전이 이뤄질지, 수의계약 절차로 이어질지가 가려질 전망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