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3구역 조합, 4일 시공사 입찰 공고
공사비 2조1154억…삼성·현대·GS 관심
공사비 7조 압구정3구역엔 현대건설 도전
공사비 2조1154억…삼성·현대·GS 관심
공사비 7조 압구정3구역엔 현대건설 도전
이미지 확대보기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조합은 앞선 4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동 481번지 일대 압구정 현대8차아파트와 한양4차아파트, 한양6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1028가구를 최고 67층 1664가구로 재건축한다. 예정 공사금액은 2조1154억 원에 달한다.
조합은 12일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연 뒤 내달 3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현재 수주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 임직원 200여명은 4일 압구정4구역 아파트 단지에 출동해 입찰 참가를 선언했다.
GS건설과 현대건설도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지난 2일 올해 정비사업 수주 목표를 발표하며 핵심 사업장으로 압구정4·5구역을 꼽은 바 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에는 현대건설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9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에 화재 감지 기능이 추가된 주차로봇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 시공사 입찰 참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순간이었다.
압구정3구역은 현대아파트 1~7차, 10차, 13차 14차 단지, 대림빌라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면적은 36만187.8㎡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아파트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1~6구역으로 나눠진 압구정 재건축 중에서도 면적과 공사비가 가장 크다.
지난달 22일 정비계획 고시가 완료됐고 이번달 시공사 선정 입찰이 시작될 전망이다. 공사비는 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4구역 뿐 아니라 압구정 재건축 전체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