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웹서비스 정보보안 취약점 발굴과 개선을 위한 ‘제7회 TS 보안 허점을 찾아라!’ 공모전에 참가할 팀을 17~24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블랙해커로 인한 불법 해킹 방지를 위한 정보보호 민간단체인 한국정보보호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융합보안학회 회원 중 회사 또는 대학에 소속된 팀(4명 이내)으로 한정된다.
공모전은 미래 정보 보안 분야 발전을 선도할 인재 발굴과 수상 기회 확대를 위해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팀 접수 방법은 접수기간 내에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TS는 모집된 참가팀과 함께 11월 1일 웹서비스 취약점 발굴 및 보강을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
TS는 대회를 통해 각 팀이 발굴한 보안취약점 유형에 따라 파급도와 난이도를 평가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12팀에게 총 7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TS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S는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는 등 매년 정보보안 취약점을 점검하여 개선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민간 보안전문가(화이트 해커)를 통한 웹사이트 취약점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최신 해킹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매년 지속적인 정보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한 정보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TS의 정보보안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