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11~13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클린 에어포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항 구성원들이 알선·청탁·향응 등을 금지하는 청렴 행동규범을 준수하고, 청렴·윤리 문화를 실천하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검역·세관 등 19개 상주기관, 대한항공·피치항공 등 20개 항공사, 풀무원·SK텔레콤 등 60여개 임대업체와 함께 상생과 청렴 결의를 담은 클린 에어포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부패·공익침해 행위 신고 절차와 국민권익위원회, 레드휘슬 등 신고 채널을 안내하고,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항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김포공항은 지속적인 청렴 규범 생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