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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구 HDC현산 대표, 방배신삼호 현장 방문…“조합원 실익 극대화”

“반포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
글로벌 건축그룹 SMDP 참여
책임준공·계약이행보증도 제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아랫줄 왼쪽 두번째)가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조합 사무실을 방문한 뒤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아랫줄 왼쪽 두번째)가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조합 사무실을 방문한 뒤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서울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단지를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정경구 대표는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방배신삼호가가 방배를 넘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임원진도 동행해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 대표는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대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6개동 920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이달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 글로벌 건축그룹 SMDP가 참여한 더 스퀘어 270(THE SQUARE 270)을 적용한다.

두 개의 북측 주동이 맞물려 거대한 사각게이트 형태를 형성하는 독창적 입면 구조를 갖추며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면이 없는 인터로킹 입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대안설계를 통해 신축 세대를 30가구 늘리고 프리미엄 펜트하우스 8가구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125가구 추가 확보를 제안했다.

한강 조망 세대의 경우 가구당 약 10억원 이상의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설계로 조합원의 수익 극대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추가로 세계적인 조경 특화 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3㎡당 공사비 876만원, 공사비 2년 유예, 사업비 조달 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0.1%, 분담금 입주 시 100% 납부, 사업촉진비 2000억원, 책임준공, 계약이행보증 등 전례 없는 사업조건을 담으며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보였다. 이는 최근 강남권 시공자 선정 사례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수준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8272억원을 수주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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