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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청년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레비오사 보드ON' 실시...협업 참여형 교육 추진

지난 6월 9일 '한국부동산원 신입사원 연수'에서 진행된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 사진=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월 9일 '한국부동산원 신입사원 연수'에서 진행된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협력하여 전세사기 예방프로그램 '레비오사 보드ON'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7월 대구광역청년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청년센터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청년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상황을 체험하고 실습 중심의 거래 지식을 학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대국민 무료 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임대차법률서비스' △전세사기·금융사기·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협업 프로그램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추진단' △전세사기 예방 플랫폼 '안심전세앱' 협력 등 국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이 친근한 게임방법을 통해 부동산 계약 과정을 이해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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