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과 물품·식사 전달 등

샤롯데 봉사단은 물품과 식사 전달 등의 노력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의정부 현장 봉사단원들은 의정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 설 연휴 떡국에 이어 지난 27일에는 각종 반찬도 전달했다.
부산에서도 문현 공동주택 현장 봉사단원들이 지난 설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등 점심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건설업 특성을 살려 시설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 C/S센터에서는 지난 1월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장애를 가진 1인 가구 기초수급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래된 도배지와 바닥 장판을 교체했다.
창원 개발사업 현장 봉사단원들은 지난 2월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보일러실을 창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사용하지 않는 보일러와 배관을 철거하는 작업을 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현장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전국 곳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은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