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개최 결과

대상지는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이 있는 강동구 암사동 513-16번지 외 7필지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가깝다.
노후한 기존 시설을 개선하고 업무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의 주민제안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추진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은 인접 부지를 함께 활용해 업무시설 신축이 가능해진다.
최대개발규모 적용 예외 및 공동개발(지정) 변경이 이뤄지면서 개발 면적과 높이 규정이 완화돼 업무 공간이 넓어질 전망이다.
또 공개공지 신설, 지역공유장소(강의실) 제공 등 공공공간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업무시설 규모 확대로 상근인구 증가에 따라 암사 지구중심 기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