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입주사 간 협력 강화 및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27일 오후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2025 입주자 서비스개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은 상주기관, 항공사, 조업사, 상업사업자, 시설관리 자회사 및 공사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지원과 이해관계자 간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인천공항에는 9만여 공항 종사자와 600여 개 입주업체가 있으며 공사는 이해관계자 간 상생, 소통,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발대식에서 공사는 4월 신규 구축하는 입주자 서비스 포털을 시연하고 서비스 개선 전략을 발표했다.
또 정문정 작가를 초청, 인천공항 내 이해관계자 간 의사 소통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인천공항공사 배영민 본부장은 “입주업체들과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해 원활한 소통을 촉진 시키고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포함한 서비스 개선단원 약 90명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의 위촉장 수여식과 올해 입주 지원 계획 및 신규 구축 TSP(입주자 서비스포털) 안내가 진행됐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