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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1분기 영업이익 97억원…전년비 110%↑

자기자본 대비 미착공사업장 PF 우발채무 비중 0%

김보겸 기자

기사입력 : 2024-05-17 14:34

한신공영 본사. 사진=한신공영이미지 확대보기
한신공영 본사. 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은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110% 오른 9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전자공지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10%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 2024년 수익성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신공영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30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억원이 감소했다. 그러나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92%였고,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의 2024년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공영이 진행 중인 분양사업장은 2곳(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이다. 2곳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으며,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의 경우 2024년말 준공이 예정되어 있고, 아산권곡한신더휴의 경우 2025년 8월 준공예정으로 본격적인 공정진행에 따라 2024년 매출액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포항펜타시티의 경우 2024년말 입주에 따른 분양잔금 수금액은 약 2600억원으로 유동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한신공영의 2024년 분양예정인 자체사업장의 경우 전망이 밝다, 올해 자체사업장은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3개 사업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3개 사업장 모두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GTX 개통 수혜지역 등으로 분양성이 높은 사업지로 분류된다. 높은 분양성과 수익성으로 한신공영의 2024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신공영의 그동안 주택시장 불황 대응전략으로 수익성보다는 우발부채 리스크 관리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한신공영의 PF보증잔액은 3268억원으로 매우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기업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자기자본 대비 미착공사업장 PF 우발채무 비중이 0%로 분석됐다. 이는 장기화되는 PF우발 채무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先)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하였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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