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파인애비뉴 빌딩 전경. /사진=신한카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1408585003979a96f092d0c10625224987.jpg)
1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서울 오피스 빌딩 매매 거래량은 총 8건으로 직전월(9건) 보다 1건(11.1%) 감소했다.
그러나 거래액은 1조5273억원으로 2월 1935억원에 비해 689.3% 크네 증가했다. 지난해 동월의 6건, 1836억원과 비교하더라도 거래량은 33.3%, 거래액은 731.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월의 경우 전체 8건의 빌딩 거래 중 7건이 GBD(강남, 서초)에서 발생했으며 거래액(1조5220억원)도 99.6%가 GBD에서 나왔다.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는 약 7917억원, 대치동 'T412' 빌딩은 약 3277억원, 역삼동 '아이콘 역삼'은 약 2043억원에 거래됐다. 반면 CBD(종로, 중구)와 YBC(영등포, 마포) 거래는 없었고, 그 외 지역(ETC) 거래는 1건(53억원)에 그쳤다. 2월과 비교하면 GBD는 거래량(2건)은 250%, 거래금액(1135억원)은 1241% 증가했다.
3월 서울 사무실(집합) 매매거래량은 124건으로 2월 89건과 비교해 39.3% 상승했다. 2023년 3월(81건)과 대비해서는 53.1% 늘어 지난해 10월(102건) 이후 5개월 만에 세자릿수 거래량을 기록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