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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90억…전년比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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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사옥 전경. 사진=GS건설
GS건설이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513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의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3760억원) 대비 47.9%,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30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1분기 건축·주택부문 매출은 2조767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230억원) 대비 60.6% 늘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14.6%에서 9.8%로 감소했다.

반면 신사업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3.5%로 전년 동기 16.0%보다 증가했다. 특히 이번 1분기 신사업부문의 매출도 3250억원으로 전년 동기(1920억원) 대비 69.3% 증가했다.
1분기 신규 수주액은 2조990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14조5000억원의 15.3%에 그쳤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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