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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연달아 수주

박상훈 기자

기사입력 : 2022-11-28 10:59

한미글로벌 CI. 사진=한미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한미글로벌 CI. 사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

29일 한미글로벌은 최근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근로자용 주거시설 건설에 대한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네옴시티의 건설 기술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숙소 단지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모니터링 서비스 용역의 낙찰통보서(LOI)를 받아 업무에 착수했으며 현재 본계약을 준비 중이다.
해당 숙소 단지는 총 800만평의 부지로 숙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설, 식당, 의료 시설, 모스크, 다용도 건물, 기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숙소 48만9500가구의 건설이 계획돼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이 중 5만가구 시행에 대한 사업에 참여한다.수주액은 약 90억원으로 한미글로벌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이 사업의 설계·발주·시공 검토, 현장 안전·환경 관리 모니터링, 준공하자 처리·사용승인 후 검사 관리, 공사 관련 각종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글로벌은 이달 초 추가로 네옴의 문서관리 시스템 개발 용역에 대한 낙찰 통보를 받았으며 본 계약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4년 10월까지 한미글로벌은 네옴의 설계·시공 부문의 문서 관리 정책과 시스템을 수립하고 전자문서·인쇄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업관리정보시스템(PMIS) 운영, 임직원 문서관리 시스템 교육·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미글로벌의 영국 자회사인 '워커 사임(Walker Sime)'도 최근 네옴시티 건설의 한 축인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의 용역을 수주했다. 네옴이 특수 분야의 전문 자문을 세계적인 중견회사에게 발주하는 용역으로 워커 사임은 전략적 포지셔닝, 중점 지역 마케팅, 자금조달, 사업기획수립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커 사임은 서비스 실행 단계에서 내용과 계약 금액을 확정하는 형태의 총괄 포괄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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