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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BMW 전기차 3대 중 1대"...더 뉴 BMW iX3, 전 세계 흥행 돌풍. 누적 주문 10만건 돌파

-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2교대 조기 도입 등 생산 총력전
- 양산 수개월 만에 5만 대 돌파...2026 월드 카 어워즈 2관왕 등 주요 시상식 휩쓸어
- 800V 고전압·파노라믹 iDrive 등 첨단 상품성 호평...글로벌 주문 쇄도
- 국내에서도 예약 3일 만에 2천대 훌쩍...혁신적 6세대 eDrive 기술력 통했다
더 뉴 BMW iX3. 사진=BMW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더 뉴 BMW iX3. 사진=BMW코리아
BMW의 차세대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더 뉴 BMW iX3'가 전 세계적인 주문 폭주 속 글로벌 누적 주문 10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BMW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로서 차세대 전동화 기술력과 압도적 상품성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더 뉴 BMW iX3는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약 1년 만에 유럽 시장에서만 10만 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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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MW iX3.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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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MW iX3. 사진=BMW코리아

시장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공개 이후 유럽에서 새롭게 주문된 BMW 순수전기차 3대 중 1대가 더 뉴 BMW iX3일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지난 3월 사전 예약을 시작해 불과 3일 만에 2,000건을 돌파했고, 3개월 동안 약 5,000건의 예약을 기록했다. 이어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되며 흥행을 지속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이 같은 글로벌 수요 폭주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거점인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은 올해 2월부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교대 생산 체제를 가동하며 생산량을 빠르게 늘렸다. 발 빠른 증산에 나선 결과 양산을 시작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누적 생산 5만 대를 달성했으며, BMW 그룹은 이를 그룹 역사상 신규 공장 가운데 가장 빠른 생산 확대 속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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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MW iX3. 사진=BMW

시장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세계 유수의 자동차 주요 시상식에서도 우수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발표된 '2026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는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를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월드 카 어워즈는 전 세계 33개국 자동차 전문 기자 98명이 직접 시승하고 평가해 수상 모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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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MW iX3. 사진=BMW
이 밖에도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와 '탑기어(Top Gear)'가 각각 선정한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에서는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공동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에서 '최고의 혁신(Best Innovation)'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최고의 발명품' 중 '차세대 전기 SUV' 부문에 선정되며 전동화 기술력과 디지털 혁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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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MW iX3. 사진=BMW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흥행 비결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차세대 전동화 기술력의 결합을 꼽는다. 더 뉴 BMW iX3에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6세대 BMW eDrive'를 비롯해 운전자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BMW 파노라믹 iDrive', 구동계와 주행 역학을 통합 제어하는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 등 그룹의 차세대 기술이 두루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디지털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쳐 한층 진화한 상품성을 선보이며 향후 럭셔리 전동화 시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최태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ti19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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