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협력사 참여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우수 기술 5건 선정
'소프트 오프닝 래치' 주행 이음·소음 18%↓…11월 말까지 신기술 온라인 공개
'소프트 오프닝 래치' 주행 이음·소음 18%↓…11월 말까지 신기술 온라인 공개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와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14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과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R&D 협력사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를 포상하고 신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2006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37개 협력사가 개발한 42건의 기술을 전시하고 우수 기술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대동도어가 개발한 '소프트 오프닝 래치(Soft Opening Latch)'가 선정됐다. 래치 내부에 잠금장치 작동 속도를 제어하는 감속 기구인 신칭기어를 적용해 잠금 해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인 기술이다. 테일게이트의 닫힘 안정성도 높여 주행 중 발생하는 이음과 소음을 약 18% 줄였다.
우수상은 동희산업의 'RVM(Rear View Monitor) 카메라 초음파 클리닝 모듈', 경창산업의 '오조작 인지 가속 페달', 화신의 '1.8GPa급 국부 열처리 적용 프론트 로어 암', 클라리오스 델코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hAGM(high performance Absorbent Glass Mat)'이 받았다.
행사에서는 수상 기술을 포함한 우수 신기술 개발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현대차·기아는 행사에 전시된 42개 신기술 영상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해 임직원과 협력사 간 기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외 공개가 가능한 기술은 외부 고객도 볼 수 있도록 한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협력사들의 우수한 기술과 혁신이 현대차·기아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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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이 14일 경기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2026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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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2026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희 동희산업 총괄사장, 차석주 경창산업 부회장, 송승철 대동도어 사장,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정서진 화신 사장, 김광식 클라리오스 델코 부문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