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이후 네 번째 한국 유조선 홍해 안전 통과
첫 홍해 통과 유조선은 전날 여수 도착…GS칼텍스 원유 부두 입항
오데사호 원유 100만 배럴…HD현대오일뱅크 저장탱크로 이송
첫 홍해 통과 유조선은 전날 여수 도착…GS칼텍스 원유 부두 입항
오데사호 원유 100만 배럴…HD현대오일뱅크 저장탱크로 이송
이미지 확대보기해양수산부는 8일 오전 11시 기준 네 번째 한국 유조선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홍해를 통과한 유조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유조선의 홍해 통과는 지난달 17일 첫 사례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홍해를 통과한 첫 유조선은 전날 전남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도착했다.
한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기 직전인 지난달 13일 해협을 통과한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호도 이날 오전 10시쯤 충남 서산 앞바다에 도착했다.
HD현대오일뱅크 등에 따르면 오데사호는 육지로부터 5㎞가량 떨어진 HD현대오일뱅크 해상계류시설 부근 해상에 도착했다. 해당 원유는 HD현대오일뱅크 저장탱크로 옮겨질 예정이다. 100만 배럴은 국내 하루 원유 소비량의 절반 수준이다.
오는 12일에는 역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주주엔호가 울산 온산에 입항해 에쓰오일에 원유 100만 배럴을 하역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 정보 제공, 선사·선박 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