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움 2기 수료·3기 입학…탈북 청소년 과정 신설
진로·직무 교육 강화…자립 역량 지원 체계 구축
진로·직무 교육 강화…자립 역량 지원 체계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기아가 다문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탈북 청소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미래 세대 자립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지난 28일 서울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2기 수료식과 3기 입학식을 겸한 '하모니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입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하모니움은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IT, 영상, F&B, 조경 등 4개 분야 중심으로 구성되며 직무 실습과 연계한 실무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과정 이후에는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 특강, 사업장 견학 등을 통해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기 교육생들의 성장 과정과 진로 탐색 사례가 공유됐으며 우수 수료자에 대한 장학금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입학식에서는 3기 교육생들이 참여 포부를 밝히고 2기 수료생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세대 간 연결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교육 경험을 통해 도전 의식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참가자들의 소감도 공유됐다.
기아는 올해부터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해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모니움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며 다문화 청소년과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기아는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배경을 강점으로 전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