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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포인트 150만원 지급에도 합의…노조 찬반 투표 이후 임단협 최종 확정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에동의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현금성 복지 포인트 150만원도 지급한다.
합의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월부터 협상을 진행해왔다. 10여 차례의 교섭 끝에 노사는 전날 임금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첫 노사간 합의로 화합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다음 달 노조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후 임금단체협약을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