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한화디펜스, 루마니아에 K9 자주곡사포 54대 수출

미국 달러는 올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의 활황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높은 수익률,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뒷받침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금리 인하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산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을 포함해 많은 전략가들은 달러의 지속적인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달러 강세는 글로벌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동의 정세와 같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달러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루마니아가 한화디펜스에서 생산한 자주곡사포 K9 자주곡사포 54대를 구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곡사포는 최대 54km의 사거리를 자랑하며,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떤 기후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계약 금액은 8억5000만 유로(약 1조2487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60개월이다. 이 곡사포는 현재 전 세계 9개국에서 운용 중이며, 루마니아는 한국과의 국방 협력을 통해 군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탬버린즈'가 일본 간사이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이 브랜드는 4월 24일 한큐 우메다 본점 3층에 매장을 열며, 향기 중심의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탬버린즈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퍼퓸, 핸드크림, 립밤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한큐 우메다 본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에그 립밤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노던 테리토리 정부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국제 광업 기회를 강화하고 있다. 이 협정은 노던 테리토리와 한국 간의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하며, 특히 중요 광물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려 한다. 또한, 카스티야 리소스의 로버 1 프로젝트가 주요 프로젝트 상태로 분류되어 160개의 건설 일자리와 120개의 운영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노던 테리토리의 경제적 이익과 지역 커뮤니티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스포티지가 US 뉴스&월드리포트에서 '올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선정되었다. 이 차량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경제성을 제공한다. MSRP는 3만9590달러이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34마일로 대부분의 통근자가 연료를 추가로 채울 필요가 없다. 또한, 휘발유 사용 시에는 35mpg의 연비를 제공한다.


맥시온솔라테크놀러지스가 한화큐셀을 미국에서 특허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맥시온은 터널 산화물 부동태화 접촉(TOPCon) 태양전지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이 소송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시작된 특허 침해 조사의 일환으로 제기되었다. 맥시온은 지속적으로 특허권을 집행할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REC 솔라와 캐나다 솔라에 대한 유사한 소송에 이은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동 위기, 중국의 군사력 증강으로 2023년 전 세계 군사비는 2조4400억 달러(약 3365조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체의 61%를 차지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군사적 긴장이 이러한 증가를 주도했다.


소니는 이번 2024년 플래그십 TV에서 삼성의 QD-OLED 패널 대신 미니 LED 패널을 사용한다. 여전히 LG의 WRGB OLED 패널은 사용하지만 최고급 모델에 한정되지 않는다. 새로운 TV 라인업은 브라비아 3, 7, 8, 9 모델로 구성되며, 브라비아 9는 65인치, 75인치, 85인치 크기로 고급 미니 LED 패널을 사용하고 더 높은 밝기와 색상을 제공한다.


뉴캐슬의 데이터 분석 회사 세토(Ceto)는 한국에서 해양 산업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며 시장 진출을 희망한다. 이 회사는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소와 선박 소유 기업들에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공식 무역 사절단에 참여하여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만났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에 투자함으로써 혁신적인 기술 기업에 기회를 제공하는 배경에서 진행됐다. 세토는 6개월 전 150만 파운드의 시드 펀딩을 유치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가에 한국형 표준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라스티 프리미엄 더마 클리닉'이 개원했다. 이 클리닉은 한국의 의료 기기 회사 '동방메디컬'과 YPK 만디리가 협업해 설립했다. 클리닉은 고품질의 뷰티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특히 한국의 최신 뷰티 기술을 도입해 여성들에게 빠른 결과와 통증 없는 치료를 약속한다. 이 클리닉은 초기에 하루 5~10명의 고객을 목표로 하며,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인도 재단(HMIF)은 환경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하리아나주 구루그람에 '에코그램'을 출범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바이오가스 플랜트와 물질 회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0여 가구와 현대자동차 인도 본사의 폐기물 처리를 통해 연간 140만kg의 CO₂ 배출량을 절감했다. 에코그램은 연간 76메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자랑하며,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대도시의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를 위한 등대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탄소 배출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베트남청년연맹과 롯데프라퍼티하노이(주)가 호아빈, 선라, 라오까이, 라이쩌우, 옌바이 등 5개 지역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수민족을 위해 5채의 행복한 집을 짓기 위해 협력했다. 이 협력은 '조국 사랑' 여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롯데프라퍼티하노이는 이 프로젝트에 5억 동(VND)을 지원했다.


CJ 셀렉타는 베르겐에서 열린 북대서양 해산물 포럼(NASF)에서 연어 사료의 대부분이 식물성 원료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3분의 1은 브라질의 대두 단백질 농축액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아마존산 대두를 사용하지 않고, 세라도 지역의 농부들로부터 대두를 구매해 지속 가능한 재생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대두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CJ 셀렉타는 향후 재배 과정에서 인공 비료를 바이오 비료로 대체하고 다양한 작물을 번갈아 가며 재배하여 기후 발자국을 더욱 감축할 계획이다.


서방 제약 단체들은 중국의 반간첩법 강화로 인해 제조 현장의 인증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일부 조사관들은 간첩 혐의로 체포될 우려로 중국 방문을 거부하고 있으며, 이는 EU와 미국으로의 의약품 공급에 중요한 중국의 제약 제조업체들의 감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의약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MIT와 워싱턴 대학 연구진이 인간의 의사 결정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 지능을 개발했다. 이 AI는 인간의 불합리한 행동을 예측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론 예산'을 활용해 AI 비서가 실수하기 전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연구는 체스와 같은 전략 게임에서 AI가 상대의 다음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