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유럽·동남아 노선 확대…하계 스케줄 편성
부산∼방콕·인천∼정저우·장자제 등 재개
부산∼방콕·인천∼정저우·장자제 등 재개

올해 하계 스케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정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7개월간 적용된다.
대한항공은 하계 스케줄에 따라 동남아, 중국, 유럽의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다음 달 25일부터는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중단한 이후 약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다음 달 24일에는 인천∼정저우 노선의 운항을 주 4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같은 달 23일부터는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유럽 노선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주 3회로 인천∼취리히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각각 늘린다.
미주 노선에서는 인천∼댈러스를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