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그룹 인재육성 요람 ‘LS미래원’ 방문해
신입사원 입사식 진행, 회사 배지 직접 달아줘
“이끌든지, 따르든지” 그룹 구성원으로서 합심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감한 실행력 갖추라 주문
신임 임원 17명에게 ‘사장학개론’ 책 등 선물
신입사원 입사식 진행, 회사 배지 직접 달아줘
“이끌든지, 따르든지” 그룹 구성원으로서 합심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감한 실행력 갖추라 주문
신임 임원 17명에게 ‘사장학개론’ 책 등 선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개최한 ‘2024년 LS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여 명에게 LS의 인재상이자 ‘Vision 2030(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한 LS 미래선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가 남긴 말을 인용하며 “직접 리더가 돼 제대로 이끌든지, 리더가 이끄는 방향으로 제대로 따르든지 해야 한다”며 그룹의 구성원으로서 합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끌거나 따르는 과감한 실행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구 회장은 이달 초, LS용산타워 인근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7명에게 김승호 스노우폭스 그룹(SNOWFOX GROUP) 회장이 쓴 ‘사장학개론’과 외교 전문가 팀 마샬이 집필한 ‘지리의 힘 1, 2’ 등의 도서를 임원들에게 선물하며 최고 경영자의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하는 등 신규 리더들을 몸소 챙기기도 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