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S 금지 1년 앞두고 방수 의류시장 '흔들'
방수 의류 업계는 PFC(과불화화합물) 사용 금지에 대비하여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과불화옥탄산(PFOA)과 같은 PFC의 사용은 환경에 유해하며, 이에 따라 고어텍스 셰이크드라이와 같은 인기 있는 방수 제품들이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환경 규제는 특히 방수 멤브레인 제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PFC가 없는 대체 소재로의 전환, 예를 들어 폴리우레탄(PU) 기반 멤브레인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방수성과 통기성의 균형을 고려한 새로운 방수 의류 기술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LG엔솔-임팩트 클린파워테크놀로지, 유럽 전기버스 시장 공략 본격화
◇KB부코핀은행, 베카시 다문화 도서관 건립으로 지역사회 지원
KB부코핀은행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베카시 지역에 다문화 도서관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사회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KB국민은행(KB Bukopin 은행의 지배주주)과 구가 누나리 인도네시아가 함께 지원한다. 도서관은 교육, 읽기 및 쓰기 능력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환경친화적인 건물 구축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KB부코핀은행 이우열 행장은 이 다문화 도서관 프로젝트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감성의 의류 부티크, 조와(Jowa) 비숍 아트에 오픈
◇HMM,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LNG 추진 PCTC 10척 발주
한국의 대형 해운회사 HMM이 중국국영조선공사(CSSC)와 최대 10척의 LNG 이중 연료 자동차 운반선(PCTC)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들은 CSSC의 광저우 조선소에서 제작되며, 7억 3200만 달러의 가격으로 예정되어 있다. HMM은 6척에 대한 확정 주문과 추가 4척에 대한 옵션을 확보했다. 이 선박들은 세계 최대 규모로, 최대 10,800 CEU를 운반할 수 있으며, LNG 추진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자동차 운반선은 현대글로비스와 장기 전세 계약을 맺고 발주되었다. 이번 계약은 HMM이 컨테이너 해운업의 변동성과 수익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다각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리콜' 삼성 세탁기, 차고서 폭발 장면 카메라에 포착
◇러시아 법원, 삼성 자회사 하만의 'JBL 스피커 유사 제품' 소송서 우랄 무죄 판결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인더스트리가 러시아 음향기기 제조사 우랄을 상대로 제기한 '유사 제품'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 사건은 2021년 9월에 접수되었으며, 모스크바 법원은 러시아 회사에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하만 인터내셔널 인더스트리즈는 우랄이 생산한 스피커 2개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회사의 제품이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86%였으나, 미국 회사는 항소 기간 동안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변호사들은 사건 진행 중 제재 정책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파리, 공유 전동 킥보드 금지 후 공유 자전거 이용 급증
올해 초 파리는 공유 전동 킥보드 사용 금지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대다수의 유권자가 이를 지지했다. 이로 인해 수천 대의 공유 전동 킥보드가 도시에서 사라졌다. 처음에는 이 결정이 차량 사용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도크 없는 자전거 공유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예를 들어, 2022년 9월의 도크리스 자전거 여행 건수는 75만 건에서 2023년 9월에는 200만 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공유 전동 킥보드 금지에도 불구하고 파리 시민들이 여전히 공유 모빌리티 기기를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