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등 15명 승진…"브랜드이미지 강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매출 성장,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출시 등으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한국앤컴퍼니는 소개했다.
한국타이어 김학주 품질본부장과 김현철 중국본부장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한국타이어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이외에도 전무 3명, 상무 6명, 상무보 15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의 성장 가속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에서는 상무 2명, 상무보 1명이 승진 명단에 올랐다.
한국앤컴퍼니는 "신성장 동력 강화와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반영한 인사"라고 평가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