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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ESG 경영 5년 계획 발표…"그룹 바꿀 토대 될 것"

10월 미래위원회 출범 후속 작업…2050년 'Net-Zero' 달성 목표
30일 서울 흥국생명빌딩 본사에서 열린 ESG 경영 5개년 계획 및 경영 실천 선언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서울 흥국생명빌딩 본사에서 열린 ESG 경영 5개년 계획 및 경영 실천 선언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은 서울 흥국생명빌딩 본사에서 ‘ESG 경영 5개년 계획 및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회용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90여명의 각 계열사 ESG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5개년 계획의 핵심 전략 방향은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이사회 중심 경영 등 세 가지로 향후 4단계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 1단계로 ESG 경영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2단계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통해 2027년까지 ESG 경영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태광그룹은 이날 발표한 ESG 경영 계획안을 기초로 계열사별 주요 목표와 계획을 취합, 내년 1월 ESG 경영 5개년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성회용 위원장은 “이번 선언은 임직원뿐 아니라 그룹 전체를 바꿀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선언적 의미가 아닌 내실 있는 논의를 통해 계열사 모두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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