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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에서는 관객들이 '챔프오브투모로우(ChampsofTomorrow)’라는 미니 축구 게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현대 아이오닉 5의 V2L 기술을 활용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FIFA U-17"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모여 열리는 국제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2023 U-17 월드컵'은 인도네시아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총 24개국이 참가하여 52경기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청소년 축구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로, 참가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축구 스타가 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된다.
'2023 U-17 월드컵'은 8강부터 결승까지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국제 스타디움(자카르타), 할로윈로라 붕토모(수라바야), 잘락 하루파트 스타디움(반둥), 마나한 스타디움(수라카르타) 등 4곳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FIFA+ 에서 영어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 을 제공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는 나이지리아, 브라질, 가나, 멕시코, 프랑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영국 등 9개 국가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각 경기장에 브랜드 활성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은 경기장 내부에 위치하며, 방문객들은 챔프오브투모로우(ChampsofTomorrow)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챌린지는 지그재그 드리블, 내일의 목표, 키퍼 업피 등 다양한 미니 축구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5명의 참가자에게는 현대차로부터 특별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현대차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현대 아이오닉 5의 V2L 기술을 활용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활성화 공간을 구성하였다. V2L 기술은 차량에서 다양한 전자 장치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조명, 안개 팬, 부스 내 기타 요구 사항 등에 사용되었다.
현대차는 또한, '2023 U-17 월드컵'을 주제로 한 카 퍼레이드를 진행하였다. 이 카 퍼레이드는 경기가 있는 날 자카르타-반둥 및 수라바야-수라카르타 노선을 운행하며, 각 노선에는 10대의 차량이 포함되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축구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더 많은 대중이 '2023 U-17 월드컵'의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목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 토너먼트 활동에서 브랜드의 글로벌 주체로서 역할을 해 왔으며 2022년 월드컵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브랜드의 비전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983대의 공식 차량을 제공하였고, 이 중 316대는 친환경 차량이었다. 이는 월드컵에서 전기차를 후원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고의 친환경 자동차 제조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차의 '2023 U-17 월드컵' 브랜드 체험 공간은 축구 팬과 친환경 이미지 모두를 잡는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