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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日 도야마' 부정기편 내달 11일부터 운항

대자연 경관 즐길 수 있는 명산지로 널리 알려져
에어부산이 10월 11일부터 부산-일본 도야마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사진=에어부산이미지 확대보기
에어부산이 10월 11일부터 부산-일본 도야마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10월 11일부터 부산-일본 도야마 노선의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2일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왕복 6회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도야마 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에서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6시에 내린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이번 부산-도야마 부정기편에는 232석 규모의 A321neo(네오)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도야마는 일본에서 대자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산지이자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설벽 관광으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작 '너의 이름은'의 배경 '스와호'가 위치한 나가노현과 인접해 두 지역을 함께 즐기기에 적합해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외에도 도야마에는 일본에서 가장 깊은 V자 협곡인 '구로베협곡', '시라카와코 합장촌'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소도시의 이색 관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부산-도야마 노선은 지난 5월 운항 당시에도 탑승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노선으로, 직항편을 기다리는 여행객이 많아 추가로 부정기편을 편성하게 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각 노선별 여행 적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해 지역민의 여행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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