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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트 스틸 하칸, 티센크루프 지분 매입과 친환경 철강재 납품 협상

친환경 철강재 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에미리트 스틸 하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친환경 철강재 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에미리트 스틸 하칸. 사진=로이터
아랍에미리트의 철강기업 에미리트 스틸 하칸(ESA)이 독일 철강회사 티센크루프의 철강 사업부의 소수 지분을 매입하고 친환경 철강재를 납품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ESA는 티센크루프의 새 CEO 미구엘 앙헬 로페즈 보레고가 6월 1일자로 임명된 후 인수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SA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된 철강제품을 티센크루프의 자동차 부품 생산과정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려고 한다.

한편, 인도철강업체 JSW스틸과 룩셈부르크의 사모펀드회사 CVC캐피탈 파트너스도 티센크루프의 철강 사업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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