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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와 말레, 전기차용 무선 충전기 개발 협력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2-08-17 16:27

지멘스와 말리가 차량용 무선 충전기 개발에 협력한다. 사진=지멘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멘스와 말리가 차량용 무선 충전기 개발에 협력한다. 사진=지멘스
독일의 기술회사 지멘스(Siemens)와 모든 유형의 자동차에 통합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일의 말레(Mahle)사가 전기차용 무선충전기 제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전기 자동차를 훨씬 더 대중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 충전이 전기차 대중화의 필수 요소로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지멘스와 말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두 거대 기술 회사는 전기 자동차용 무선 충전기 단일 표준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지멘스와 말레의 목표는 전체 자동차 산업에 대한 표준화 하드웨어와 로딩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이다. 지멘스에 따르면, 무선 충전기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운전자들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같은 유형의 시스템 기술 개발은 자동차 브랜드 및 인프라 파트너와 협력하여 전 세계적으로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무선 충전기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이 큰 관심을 갖는 측면이기도 하다.

지멘스와 말레는 한국의 현대차와 제휴하여 한국에서 위트리시티 등 여러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중이다.
반면 웨이브는 전기 버스용 무선 충전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스라엘 일렉트론은 여러 파트너와 함께 A35 브레베미 고속도로에서 자동차가 주행하는 동안 충전할 수 있도록 미래의 아레나(Arena of the Future)를 개발했다. 전기차 중에서는 중국 알리바바의 IML7이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네이티브 무선충전 전기차다. 이 차량은 540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부하로 1,000km의 자율성을 약속하며 중국에서만 판매된다.

올해 초 볼보는 스웨덴에서 전기차를 주차한 뒤 유선 없이 완전 충전된 배터리로 주행할 수 있는 충전 솔루션을 테스트했다. 볼보는 스웨덴의 무선 충전소 테스트를 발표했으며, 테스트 프로그램은 3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무선 충전기는 대부분의 고속 유선 충전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거의 동일한 40kW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미국 회사 레이저 파워 시스템은 전기차의 자율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우라늄과 유사한 원소인 토륨을 사용하여 자동차에 동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생산 추진제 개발에 착수했다. 찰스 스티븐스 레이저 파워시스템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토륨 1그램만 가지고도 2만8000리터의 휘발유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스티븐슨은 전기자동차가 무한한 자율성을 가지려면 토륨 8g이면 충분하며, 작은 토륨 조각들은 핵 생성에 사용되어 토륨 레이저를 만드는데 배치된다고 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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