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LS전선, ESG 경영 가속화

국내 전선업계 최초 ESG 경영 비전 선포

채명석 기자

기사입력 : 2022-05-25 11:09

LS전선 직원들이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S전선이미지 확대보기
LS전선 직원들이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이 2021년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ESG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LS전선은 ▲녹색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안전 최우선 사업장 구현 ▲공정하고 투명한 ESG경영을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S전선은 2024년 강원도 동해 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RE100’을 달성하고,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제품의 비율도 2030년까지 50%로 늘릴 계획이다.

LS전선은 2021년에 케이블 절연 재료로 친환경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을 적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PP는 제조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 유해 물질이 생기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각종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활용도 가능하다.

또, 고내화, 고난연 케이블 등 재난 안전 케이블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사회 안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내화 케이블은 화재시에도 비상등, 화재경보기, 스프링클러, 소화전 등 안전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해 주며, 고난연 케이블은 대규모 산업단지, 초고층 빌딩,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화재 확산을 늦춰 대형 화재 예방에 기여한다.

LS전선은 협력사의 ESG 경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ESG경영 기준 정립,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원조 전기차 맛집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 정말 살만한가?
비 오는 날 즐기는 오픈카의 낭만,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