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N과 레이어1 인프라 연동… 아시아 중심 공동 시범사업 등 국경 간 정산 모델 발굴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의 핵심은 아라코어가 독자적으로 구축 중인 기관 간 정산 네트워크(ISN)와 스테이블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술적으로 연동하는 것이다. ISN은 기존 은행권과 결제사업자,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하나로 이어주며 거래 경로 설정과 정산 과정 조율을 지원하는 핵심 네트워크다.
양사는 두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금융사 및 결제 업체들이 국경을 초월한 B2B 거래에서 USDT를 빠르고 안전하게 정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크로스보더 결제 수요가 높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공동 시범사업을 전개해, 스테이블코인 정산의 효율성을 입증하고 관련 생태계를 폭넓게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지훈 아라코어 대표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실제 거래에 스테이블코인을 전면 도입하기 위해서는 정산 상태와 거래 경로에 대한 일관된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ISN의 거래 조율 기능과 스테이블의 USDT 정산 기술을 결합해 결제사업자들의 실무적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코어는 케이뱅크를 비롯해 홍콩 해시키(HashKey), 캐나다 버고페이(VirgoPAY), 말레이시아 테이자(TEIZA)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들과 잇달아 협력망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미국 팍소스(Paxos) 주도의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DN)에도 공식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며, ISN을 앞세운 글로벌 기관용 결제·정산 시장 주도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