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편의성·이용자 확보·생태계 기여도 평가
B200 GPU 512장 지원
베타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
B200 GPU 512장 지원
베타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
이미지 확대보기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SKT·카카오·KT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에서는 AI 모델과 서비스 경쟁력, 인프라 운영계획, 이용자 확보 전략, 서비스 품질·안전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올해 엔비디아 B200 그래픽 처리 장치(GPU) 총 512장이 지원된다. 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전 국민 대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도 예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SKT 컨소시엄은 이용자의 요청을 바탕으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를 개발한다. 애플리케이션(앱)과 웹뿐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이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건강·금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스타트업 제휴를 통한 AI 에이전트 확대도 추진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메신저를 AI 서비스의 진입점으로 활용한다. 메신저 안에서 범용 AI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LG U+와 연내 범용 전화 AI 서비스의 라이트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외부 AI 기업이 특화 에이전트를 개발·유통할 수 있는 생태계도 구축한다.
KT 컨소시엄은 하나의 대화 안에서 정보 검색과 비교·판단, 공공·특화서비스 실행까지 이어지는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다음과 다나와·무신사·직방 등 파트너 서비스에 AI 진입점을 마련하고 KT의 통신·인터넷TV(IPTV) 채널과도 연계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3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