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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품에 안긴 원스토어, 'AI 게임' 전용 탭 오픈

원스토어에 8월 7일 업데이트된 'AI 게임' 전용탭의 모습. 사진=원스토어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원스토어에 8월 7일 업데이트된 'AI 게임' 전용탭의 모습. 사진=원스토어 화면 캡처

원스토어가 AI를 활용해 제작한 게임을 위한 전용 탭 'AI 게임(AI Games)'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AI 게임 탭에는 오픈 당일 기준 '라그나로크 브레이커', '용사단 키우기' 등 20종의 게임이 등록됐다. 이들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AI에게 자연어 명령, 프롬프트 입력으로 수행하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개발됐다.

주류 앱마켓이 AI 창작 게임을 위한 전문 탭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알려졌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이러한 바이브 코딩 기반의 AI 앱, 게임의 입점을 보안, 콘텐츠 안정성 등을 이유로 규제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이번 AI 게임 탭 구축 과정에서 버스에잇(Verse8)과 협력했다. 버스에잇은 AI 게임 제작 전문 플랫폼으로 원스토어의 모회사 넥써쓰와 지난해 7월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 곳이다.

넥써쓰는 지난 6월 원스토어를 인수했다. 당시 넥써쓰는 블록체인과 AI 기반 게임 등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을 원스토어와 연계해 '블록체인 게임 스토어', 'AI 네이티브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날 오전 5시 경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지역까지 AI 게임을 배포할 채널이 오늘 구축됐다"며 "어떤 AI 게임이든 원스토어를 통해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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