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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김용수 "올해 창작자 생태계에 700억 원 투자"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 취임후 첫 간담회 개최
창작자·콘텐츠·이용자 중심 3대 사업 방향 전략 발표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가 3월 17일 서울 역삼 네이버 라운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웹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웹툰이미지 확대보기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가 3월 17일 서울 역삼 네이버 라운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웹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미국 법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김용수 신임 프레지던트가 국내 미디어를 상대로 간담회를 열었다. 창작자·콘텐츠·이용자를 세 축으로 한 전략을 추진하며 특히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만 7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역삼 소재 네이버 스퀘어에서 17일 개최됐다. 김용수 프레지던트가 직접 연사로 나서 회사의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신임 프레지던트는 2022년 네이버웹툰에 전략실장으로 영입됐다. 테슬라와 콜버그 크레비스 로버츠(KKR) 등 해외 법인의 국내 진출을 도운 '글로벌 통'으로 지난 2024년 6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꼽힌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프레지던트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창작자에게 총 4조1500억 원의 수익을 배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건강한 창작 생태계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에 있어 근본이 되는 요소"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창작 생태계에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는 총 7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등 작품 발굴 프로그램 운영은 글로벌 진출 지원, 창작자 교육과 복지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콘텐츠 측면에선 자체적인 숏폼 애니메이션 '컷츠'와 북미의 '비디오 에피소드'를 강화하며 일본 시장에선 롱폼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용자 생태계 강화를 위해 웹툰 앱 소셜 미디어 기능 확대, 특히 웹툰 캐릭터 기반 AI 챗봇 '캐릭터챗'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프레지던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창작자 지원, 작품 발굴과 기술 고도화 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본질에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과감한 실험과 빠른 실행으로 가시적인 성과또한 꾸준히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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