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 'LOL' 2배 이상 격차로 제쳐
이미지 확대보기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출시 22년 만에 국내 PC방 이용자 점유율 1위에 올랐다.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가 공개한 지난 21일 일일 이용자 점유율 데이터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는 일일 PC방 점유율 45.07%를 기록했다. PC방 부동의 1위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22.16%로 절반 이하의 수치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메이플스토리가 급등한 요인으로는 지난 18일 적용한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 '크라운'의 효과를 들 수 있다. 직업 '키네시스' 리마스터와 '챌린저스 월드' 시즌3 등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PC방 이용 요금 지원, 넥슨 캐시와 인게임 아이템 지급 등 PC방 혜택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유율 1위는 메이플스토리 출시 후 최초로 일일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최대 기록은 2025년 여름 '어셈블' 업데이트 직후 시점으로 6월 19일 일일 점유율 25%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