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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섹슈얼리티, 넷마블 '뱀피르' 8월 26일 출시 확정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 차기작
쿼터뷰 기반 하드코어 MMORPG
MMORPG '뱀피르' 이미지.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MMORPG '뱀피르'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차기작 '뱀피르'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정식 출시일을 오는 8월 26일로 확정지었다.

유튜브 뱀피르 공식 채널에선 29일 오후 8시 뱀피르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한기현 총괄 프로듀서(PD), 최남호 총괄 아트 디렉터(AD) 등이 쇼케이스 발표자로 참여했다.

뱀피르는 흡혈귀를 뜻하는 말로 영어 표현인 '뱀파이어'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름에 걸맞 흡혈귀를 전면에 내세운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MMORPG로 개발되고 있다.

개발진은 게임의 주요 키워드로 '피', '공포', '섹슈얼리티'를 제시했다. 흡혈귀란 테마에 걸맞은 높은 잔혹도의 표현은 물론 매혹적인의 뱀파이어의 신체까지 과감하게 표현한다는 의미다.

뱀피르 개발진은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주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 간 경쟁(PvP) 중심의 콘텐츠, 재화 명칭이 '다이아'인 점 등 장르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하드코어 MMORPG'가 될 전망이다.

뱀피르 인게임 전투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뱀피르 인게임 전투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넷마블

게임은 최신 개발 툴인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됐다. 시점은 기본적으로 쿼터뷰이며 지역이 바뀔 때 별도 화면 전환이 없는 '심리스 오픈월드'로 필드를 구현한다.

성장 측면에선 일반적으로 유료 재화인 다이아를 인게임 파밍을 통해 매월 일정량 수급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무·소과금 이용자의 콘텐츠 진입 장벽을 낮춘다.
아울러 불법 부정 행위 대응에 AI 시스템 활용, 인게임 GM(Game Manager) 제도를 통해 이용자와 밀접 소통, 고효율 패키지 판매 지양, 단계별 누적 보상형 비즈니스 모델(BM) 등을 통해 진입 장벽 완화, 이용자 소통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승환 본부장은 "단기적 수익보다는 장기적 이용자 경험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자 한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존할 수 있는 MMORPG의 본질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뱀피르는 오는 8월 26일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출시된다. 공식 사이트와 앱 마켓 등을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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