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에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 8월 13일 입고

크래프톤이 대표작 '펍지: 배틀그라운드(배그)'에 프랑스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배그' PC 버전에선 오는 13일부터 게임 중 '부가티 시론'에 탑승할 수 있다. 콘솔 버전의 경우 21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부가티는 1909년 설립된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다. 크래프톤은 배그 이전에 '배그 모바일'에서도 부가티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전개했다.

펍지: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이 한 전장에 모여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겨루는 배틀로얄 슈팅 게임이다. 장비 파밍과 총격전 외에도 다양한 차량을 운전하며 이동하는 기능이 탑재돼 여러 차량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 제작진은 "프리미엄 차량 콘텐츠를 기획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은 이용자에게 어떻게 '더 현실에 가까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라며 "실제 차량 고증을 살린 디테일과 외장 색상, 인테리어 옵션을 직접 적용하며 '나만의 차'를 만들어보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