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랭킹] 튀르키예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이어 '로얄 킹덤'도 톱10

튀르키예 게임사 드림 게임즈의 '로얄 킹덤'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순위 10위에 올랐다. 기존 흥행작 '로얄 매치'에 이어 흥행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로얄 킹덤은 드림 게임즈에서 2024년 11월 출시한 신작이다. 전작 로얄 매치의 주인공 '로버트 왕'의 동생 '리처드 왕'이 주인공으로 전작과 같은 매치3 퍼즐을 주요 콘텐츠로 하되 보다 복잡한 기믹과 콘텐츠를 더해 숙련된 퍼즐 게이머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6월 4주차(23일~29일) 자료에 따르면 로얄 킹덤은 WAU 23만5668명을 기록했다. 전작 '로얄 매치'의 1/3 수준이나 두 게임이 함께 WAU 톱10에 들었다.


'로블록스'부터 '전략적 팀 전투'까지 WAU 톱7 게임 간 순위 변동이 없던 가운데 지난주 WAU 9위였던 '마비노기 모바일(23만466명, 이하 6월 4주차 구글 WAU)'은 11위에 자리 잡았다. '쿠키런: 킹덤(21만5836명)'과 '세븐나이츠 리버스(20만8472명)'가 그 뒤를 따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6월 4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매출 8위 로블록스와 9위 로얄 매치였다. 로얄 킹덤은 매출 52위를 기록한 가운데 마비노기 모바일이 매출 2위,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매출 4위에 자리 잡았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세븐나이츠 리버스 외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5만2967명(+1.01%) △3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2만7403명(-1.56%) △5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만5893명(+41.33%)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