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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엔씨소프트 '블소 2' 4월 3일 중국 출시

'블레이드 앤 소울 2' 중국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텐센트이미지 확대보기
'블레이드 앤 소울 2' 중국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텐센트

텐센트가 한국의 엔씨소프트에서 개발한 '블레이드 앤 소울(블소)2' 중국 현지 버전 '지엔링(剑灵, 검과 영혼)2' 서비스를 오는 4월 3일 개시한다.

블소2는 엔씨소프트에서 2012년 선보였던 '블소'를 원작으로 한 후속작이다. 원작 역시 텐센트에서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에선 2023년 12월 블소2에 외산 온라인 게임 서비스 허가 출판심사번호(판호)를 발급했다. 이듬해 텐센트가 연 자체 게임 쇼케이스 '스파크 2024'에서 주요 차기작으로 소개됐다.

또 중국 현지에서 수차례 사전 테스트를 하며 조작 편의성 개선, '대응 전투'와 '스킬 콤보' 등 기능을 강화하고 인게임 거래소 기능 또한 확대했다.

최용준 엔씨소프트 블소 2 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블소2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중국 현지에서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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