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맞아 역주행…주간 매출도 11위

올해로 출시 4주년을 맞이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순위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2월 2주차(10일~16일) 자료에 따르면 쿠키런: 킹덤은 WAU 32만959명을 기록, 전주 8위에서 이번주 6위에 자리 잡았다.
데브시스터즈는 4주년을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2일 오프라인 행사 '거짓의 카니발'을 선보인다. 쿠키런: 킹덤 게이머들만을 위한 단독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쿠키런: 킹덤 외에도 '블록 블라스트'가 5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 위로 WAU 톱4에 변동은 없었다. WAU 11위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피크민 블룸(23만5286명, 이하 2월 2주차 구글 플레이 WAU)'이었던 가운데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2(19만7938명)'가 최근 '더 깊은 우주로 떠나요' 테마 업데이트를 선보인 데 힘 입어 12위에 자리 잡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2월 2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6위에 오른 '로얄 매치'였다. 이외 '로블록스'가 매출 8위, 쿠키런: 킹덤이 11위, '브롤스타즈'가 20위를 차지했다.
같은 주 구글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5693명(-2.60%) △2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0만5892명(-5.47%) △3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7만3993명(+0.89%) △4위 레뉴 테크놀로지 '인페르노 나인' 7만5127명(-1.36%) △5위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10만7446명(-6.56%)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